삶의 안정화를 위해서 주거문제는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사안이다. 내가 온전히 몸을 누일 곳이 없다면, 당연히 마음도 늘 불안할 뿐이다. 마음이 불안하면 어떤 일을 지속할 수 있는 의지를 가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신의 삶을 세워가고, 환경의 변화를 주고 스스로 인생을 책임지고자 독립하려는 청년들, 1인 가구들을 위해 행복주택과 국민임대 아파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두가지 임대주택 모두의 해당사항이기 때문에 행복주택이나 국민임대 아파트 신청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왜 행복주택과 국민임대 아파트인가?
국가에서 시행하는 임대주택사업에는 총 6가지가 있다. 하지만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아파트를 제외한 4가지는 1인 가구 청년이 신청해서 들어가는 것이 쉽지가 않다. 아래에 그 4가지의 종류과 왜 들어가기 쉽지 않은지 정리해보았다.
1인 가구 청년들이 신청하여 입주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2가지가 바로 행복주택과 국민임대 아파트이다. 둘 중에서도 행복주택이 조금 더 들어가기 쉽다. 자격조건에서 소득 커트라인이 조금 더 낮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민임대아파트도 이제 막 신규 모집하는 공고라면 노려볼만하다. 또 지방권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청년이라면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국민임대 입주 가능성이 수도권보다 크다고 할 수 있다.
최소 1년 전부터 행복주택과 국민임대 입주 준비하기
아무래도 공공임대를 입주해볼까 생각하는 청년들이 이 점을 놓쳐서 기다림의 시간을 허비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바로 세대분리 조건이다.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에 들어갈 계획이 있다면 최소 1년 전부터 세대 분리하여 생활하는 것이 좋다. 무슨 말이냐면 혼자 1년 동안 자취를 하란 말이다. 등본을 땟을때 등본상에 본인 이외에 다른 가족이 포함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상태가 되려면 전입 신고를 해야 하는데, 누군지 주소지를 빌려주지 않는 한 자취하는 것 밖에는 답이 없다. 이 길이 제일 빠르다. 세대분리가 되지 않으면 국민임대는 신청해도 떨어질뿐더러, 행복주택도 당첨 확률이 떨어진다. 그냥 1년 동안 조금 값싸고 허름한 원룸에서 생활하면 된다. 굳이 자취라는 로망에 젖이 값비싼 원룸이나 오피스텔이 눈 돌리지 않길 바란다.
계약금 모아두기
나중에 행복주택이나 국민임대에 당첨이 되면 계약 체결 통보문이 온다. 통상적으로 통보문을 받은 시점부터 10일 이내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때 계약금을 내게 되는데 필요한 계약금은 신청하기 전부터 조금씩 모아서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대략 200만원 정도 모아놓으면 안전하다고 할 수 있겠다. 계약금은 보통 안내문에 대부분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얼마를 모아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나중에 계약금부터 잔금을 한 번에 대출을 받으려고 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한 게 아니다, 일단 계약금은 본인의 선에서 해결하고, 입주 전까지 부지런히 잔금 대출을 알아보러 다니면 좋을 듯하다.
공고 알림 어플 이용하기
LH에서 제공하는 LH청약센터 어플은 공고가 게시만 될 뿐 따로 알림 기능이 있지 않다. 행복주택이나 국민임대를 공고가 뜨는 시기가 대략적으로 정해져 있긴 하지만 말 그대로 대략적일 뿐 정확하지 않아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앱을 잘 찾아보면 자신이 원하는 지역을 설정 해두면 알림을 해주는 어플이 있으니 깔아 두면, 굳이 내가 수고하지 않아도 공고가 뜰 때마다 신청할 수 있다. 추천하는 앱은 '내집다오' 라는 앱이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공고 업데이트도 잘 되고 공고마다 경쟁률도 보여주기 때문에 판단에 도움을 많이 준다.
이상 행복주택과 국민임대 아파트에 입주를 하기 위해 입주 전에 준비사항을 알아보았다. 이것이 준비가 안되면 입주조건이 아무리 적합하더라도 탈락이다. 행복주택돠 국민임대 아파트에 입주를 하기 위해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위에 적힌 준비사항들을 미리미리 준비해놓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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