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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찾아서4

가난 탈출의 출발점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의 첫 문장 가난을 자신의 정체성으로 받아들인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간절한 욕망을 느낀다. 그러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이게 제 3자가 바라보는 그들의 모습이다. 하지만 조금 더 정확히 따져보자면 그들은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몰라,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포자기를 선택한 것이다. 어떤 감정이든 오랫동안 느끼다 보면 자신이 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그들은 살아있는 포기로 존재하며 숨을 쉬며 살아간다. 심리 상태가 이렇기 때문에 스스로를 돌아보며 왜 이렇게 되었는지 반성해볼 수 있는 에너지가 없다. 그들이 오늘의 재미에 목을 메며 사는 이유도 그러지 않으면 .. 2023. 10. 2.
가난을 벗어나려면 저축은 필수다. 저축은 소득을 창출하는 수단이 아니다. 저축을 한다고 부자가 될 수 없다.하지만 스스로가 자신의 욕망과 시간을 얼마나 잘 통제하고 있느냐냐를 평가하는, 다른 말로는 부자가 될 수 있는 자격조건이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저축을 하지 않는다면 부자가 된다거나 경제적자유를 이룬다거나 가난을 벗어난다거나 하는 꿈을 꾸면 안된다. 저축을 하지 않으면서 이런 꿈들을 꾼다면 패배주의자의 백일몽일 것이다. 한국은 일본의 식민통치에 나라를 빼앗긴 적이 있다. 저축을 하기 위해서는 어려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가장 큰 걸림돌은 소비다. 부정할 수 없다. 소비는 욕망의 표현이다. 하지만 소비를 부추기는 욕망은 스스로 가지게 된 욕망이 아니다. 가난을 가리기 위한 비교의식에 근거하고 있고, 자본주의의 강자들의 광고.. 2023. 5. 24.
밑바닥에서 부자 되는 법 - 가난이란? 가난은 단순히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이 사실을 남미 최빈국인 볼리비아에서 생활한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때 보았던 가난한 이들은 돈으로 아무리 도와줘도 가난했다. 이벤트성으로 하는 단 한 번의 지원이 아니라 정기적인 지원이었음에도, 그들은 가난을 극복하지 못했다. 아마 지금도 가난할 것이다. 그들에게 '돈이 있음' 이란 조금 더 소비할 기회, 조금 더 질이 좋은 것을 살 수 있는 소비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 뿐이었다. 지원받은 돈은 인생의 기회가 되지 못했고, 자본이 되지 못했고, 성장이 되지 못했다. 사실 이것은 한국에서도 유효하다. 지원받는 기회와 돈의 단위, 시스템만 조금 더 나을 뿐 가난이란 세계에 살고 있는 우리네 모습은 저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사실 한국의 빈곤층은 저들보다 더 열.. 2022. 4. 19.
밑바닥에서 부자 되는 법 - 가난을 바로 알자. 사람들은 자신이 가난하다고 생각하면서 가난이 무엇인지 물으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은 모른다는 것이다. 가난을 직접 체감하며 살고 있지만, 알지 못한다는 게 얼마나 아이러니한가? 희미하게 가난의 ‘거대함’만을 추측하고 느낄 뿐이다. 하지만 견디기 어렵다는 것은 안다. 그래서 가난을 벗어나려고 하지만, 시작부터 자신의 모든 삶의 영역이 문제처럼 보인다. 그래서 막막하다. 모든 시도가 보잘것없고, 부질없는 몸부림처럼 느껴진다. 이러한 느낌을 받는 이유는 제대로 알아보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제대로 묻고 따져보아야 가난 탈출의 가능성을 알 수 있다. 가난은 벗어날 수 없는 거대한 문제가 아니다. 가난을 벗어나려면, 경제적 자유를 향해 나아가려면 자신에게 가난이 무엇인지.. 202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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