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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찾아서

밑바닥에서 부자 되는 법 - 가난을 바로 알자.

by 너역시 202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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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신이 가난하다고 생각하면서 가난이 무엇인지 물으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은 모른다는 것이다. 가난을 직접 체감하며 살고 있지만, 알지 못한다는 게 얼마나 아이러니한가? 희미하게 가난의 ‘거대함’만을 추측하고 느낄 뿐이다. 하지만 견디기 어렵다는 것은 안다. 그래서 가난을 벗어나려고 하지만, 시작부터 자신의 모든 삶의 영역이 문제처럼 보인다. 그래서 막막하다. 모든 시도가 보잘것없고, 부질없는 몸부림처럼 느껴진다. 이러한 느낌을 받는 이유는 제대로 알아보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제대로 묻고 따져보아야 가난 탈출의 가능성을 알 수 있다.

 

 

가난은 벗어날 수 없는 거대한 문제가 아니다.

가난을 벗어나려면, 경제적 자유를 향해 나아가려면 자신에게 가난이 무엇인지 스스로 정의 내려보아야 한다. 자신의 환경과 생각을 관찰하여야 한다. 그래야만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올바른 방향을 정하고 나아갈 수 있다. 종국에는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자리까지 말이다. 그래야 실패를 최소화할 수 있다. 내가 올바른 방향이라 결정하고 나아가는데 시작할 때와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이 계속 발견된다면 지치고 포기할 수밖에 없다. 엉뚱한 곳에 에너지를 투입하기 때문에 실패의 경험만을 쌓아갈 뿐이다. 실패를 계속 경험하면 사람들은 '학습된 무기력증'에 빠져 자기 삶을 변화시킬 수 없다고 단정 지어버리고 되는대로 살아간다. 아마 이런 경험은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 겪은 삶의 모습이 아닐까? 분명 '나는 가난을 벗어날 수 없고, 그 시도는 실패가 기정사실화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리고 가난한 자들이 실패를 최소화해야 하는 이유가 한 가지 더 있다. 가난한 자들에게 실패는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부자 되는 법,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것은 어느 정도 생존의 안정화를 기반으로 한다. 생존이 안정화, 즉 의식주를 조금이라도 덜 걱정하는 상태이다. 이런 상태여야만 실패는 배움의 장이 된다. 하지만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위태한 상황에선 실패는 곧 죽음을 뜻한다. 뭐 글자 그대로 곧장 생명이 끝나는 것이 아니지만 심리적인 타격이 그만큼 크다는 이야기다. 왜 그들이 술에 찌들어 사는지 이해가 된다. 그들은 죽지 않기 위해 버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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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로 나아가려면 완벽주의에 함정에서 벗어나자.

이런 측면이 가난한 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잘못된 완벽주의가 삶을 살아내는 모습이 되기도 한다. 실패하면 안 되기 때문에 시작할 때부터 잘해야 한다는 그 부담감이(거의 도박하는 수준의 긴장감과 압박감을 유발한다. 모 아니면 도다.) 완벽하고 확실하지 않으면 시도를 두려워하는 두려움을 만든다.

이런 상태가 되지 않으려면 자신의 가난을 잘 정의할 필요가 있다. 가난을 정의하는 일은 그것이 거대하고 막막한 문제가 아니라 다루기 쉽고 작은 문제로 만들기 위함이다. 가난을 제대로 확인하고 정확히 이해한다면, 가난을 벗어나 부자 되는 법,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것은 단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문제들의 종합임 뿐임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올해 35이고 거의 경제적 계급의 밑바닥에 있다. 자의든 타의든 중요하지 않다. 나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리고 그동안 알아 오고 발견한 것들을 공유하고자 결심했다. 그 이유는 ‘부의 심리학’이란 책에 1장을 보고 확실해졌다.
책을 보면 한 인간이 돈에 관한 관점을 형성하는 것은 그 인간이 겪은 경험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한다. 이 말은 부자들이 쓴 부자 되는 법이 왜 가난한 자들에게 소용이 없는지 알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부자들은 가난한 자들의 심리상태와 현실을 베이스로 이야기하지 않는다. 부자들이 가난에서 일어섰다 하더라도 현재 그들을 둘러싼 환경이 가난에 대한 온전한 통찰을 방해한다. 그래서 그들이 쓴 책이나 강연에서 '부자 되는 법'이라고 알려주는 것들이 맞는 이야기일지라도 가난한 사람들은 그 법칙을 실행하지 못한다. 시작점이 다를뿐더러 그들은 정신력과 의지가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이 알려주는 가난을 탈출하는 방법이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이런 글을 쓰기로 한 것이다.


모두가 동의하는 논리적으로 완벽한 글이나 진리를 알려주려는 것이 아니다. 어떤 이들에게는 터무니없는 소리처럼 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안다. 하지만 그런 비판을 두려워하지 않기로 했다.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제는 뼈저리게 느끼기 때문이다. 어쩌면 써가는 모든 글이 내 생각과 나의 경제적 자유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쓰려는 것일지도 모른다. 앞으로 더 열심히 알고 생각해서 자신이 가난하다 생각하는 자들에게 일말의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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